경남도, 수산업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 전국
  • 부산/영남

경남도, 수산업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13일까지 신청, 총 25명 모집

  • 승인 2024-03-07 11:25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수산업전문과정교육
수산업전문과정교육<제공=경남도>
경남도는 해양수산부 수산경영 대학과정으로서 지역 수산대학의 인력 및 시설 등을 활용해 수산업 발전을 이끌어 나갈 수산업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을 이번달 13일까지 총 25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수산업전문가 교육과정은 패류 양식·가공·유통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패류의 효율적 활용사례, 품질의 특성, 수산자원관리 정책 등 분야별 이론교육과 현장연수로 구성된다.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교(통영시 소재)에 위탁 운영한다.

교육과정 이수자에게는 대학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교부하고 우수 교육생에게는 해양수산부장관과 경남도지사 포상을 시행한다.



교육 신청은 어업인후계자, 전업경영인, 선도우수경영인을 포함한 수산업경영인으로 선정돼 있거나 도내 수산 양식 및 가공업체 등 수산업 관련 경영자 또는 종사자, 패류 양식 및 가공업체 창업희망자로 거주지 시군 해양수산 담당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교육대상자 선발은 신청자들의 자격여부 심사와 시장·군수의 추천을 거쳐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교에서 22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한편, 수산업 전문가 과정은 2010년부터 계속하여 운영되고 있고, 지난해까지 373명이 수료해 어촌지역 전문인력으로서 다각적으로 기여를 하고 있다.

송진영 경남도 수산정책과장은 "경남 수산업을 대외적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선도적으로 이끌 수산전문인력 육성과정을 통해 수료자들이 어촌과 어업발전의 지역리더로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남=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송악면, "가을꽃 향기 만끽하세요"
  2. 축구부 학부모에게 3천만원 편취한 대학 전 감독 실형
  3. 대전 초등학교 학부모 운영위원이 교권침해, 교사들 사퇴 촉구
  4. 대전천서 물고기 1600마리 집단폐사…"탁해진 색깔과 악취"
  5. 베이스볼드림파크 공정율 64프로…‘내년에 만나요’
  1. 제12회 자원봉사 어울림 한마당
  2. 숙취운전 통근버스가 화물차 추돌… 10명 다쳐
  3. 충남교육청, 유아 나이스 연수 개최
  4. 대전 학생들 전국 과학대회서 두각… 노벨과학 꿈키움 프로젝트 효과 톡톡
  5. 응급실 가동률 충남대병원 32%·충북대병원 18%

헤드라인 뉴스


응급실 가동률 크게 줄어… 충북대병원 18.8% ‘전국 최하’

응급실 가동률 크게 줄어… 충북대병원 18.8% ‘전국 최하’

충남대병원의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응급실 가동률이 32.4%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2월부터 시작한 의정갈등으로 전공의가 사직하면서 진료 역량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의원이 19일 공개한 전국 16개 국립대병원이 제출한 응급실 가동률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8월 말 국립대병원 응급실 가동률(병상 포화지수)은 평균 46.7%이다. 지난해 평균 응급실 가동률 70.5%보다 23.8%p 감소했다. 특히, 충남대병원과 충북대병원에서 가동률이 크게 떨어졌다. 응급실 가동률이 가장 낮은 곳은 충..

현실감 떨어지는 공공임대주택…10평 이하 절반이 `공실`
현실감 떨어지는 공공임대주택…10평 이하 절반이 '공실'

공공임대주택이 실거주자들의 주택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이 공실 중 절반은 전용 31㎡(약 9.4평) 이하의 소형평수인 것으로 조사돼 현실적인 주택 수요에 맞게 면적을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충남의 공가 비율은 전국에서도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고, 대전과 세종, 충북의 공가율도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의원(충남 아산시갑)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제출받은 'LH 임대주택 공가 주택수 및 공가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4년 8월 기준 L..

국내 유일 특수영상 특화 시상식 `대전특수영상영화제` 팡파르
국내 유일 특수영상 특화 시상식 '대전특수영상영화제' 팡파르

과학기술과 영상산업이 결합한 국내 유일의 특수영상 특화 시상식인 '대전 특수영상영화제(Daejeon Special FX Festival)'가 9월 20일부터 9월 22일까지 카이스트 및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영화진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영화제는 국내에서 상영된 영화와 드라마 중 우수한 특수영상 작품을 선정하고 제작에 기여한 아티스트들과 배우를 시상하는 행사로 2019년부터 개최된 대전 비주얼아트테크 어워즈를 지난해 대전특수영상영화제로 확대 개편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폭염 날리는 가을비 폭염 날리는 가을비

  • 베이스볼드림파크 공정율 64프로…‘내년에 만나요’ 베이스볼드림파크 공정율 64프로…‘내년에 만나요’

  • 독감 무료 접종 내일부터 시작…‘백신 점검 완료’ 독감 무료 접종 내일부터 시작…‘백신 점검 완료’

  • 귀경 차량들로 붐비는 고속도로 귀경 차량들로 붐비는 고속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