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2024년 수요자 중심 장애인 지원체계 지원'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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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24년 수요자 중심 장애인 지원체계 지원' 공모 선정

시와 장애인복지관 등 7개 기관 협약 체결하고 10월까지 사업 추진

  • 승인 2024-03-06 11:24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2024년 한국장애인개발원 주관 공모사업 선정
진주시청 전경<제공=진주시>
경남 진주시는 지난 4일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수요자 중심 장애인 지원체계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돼 국비 2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시가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신규 발굴장애인 바로지원 서비스'다.

이 사업은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외 7개 기관·단체가 협력체계를 구축, 미등록 장애인을 발굴하고, 신규등록 장애인에게 복지정보를 제공하고 종합복지상담과 서비스 연계 등 조치를 통해 장애인 개별 복지 욕구와 장애인 특성을 반영한 복지사업을 펼칠 수 있다.

시는 장애인 바로지원 체계기반 구축과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해 시와 장애인복지관 등 7개 기관이 협약을 체결하고 3월부터 10월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주관해 수요자 및 지역 특성을 기반한 신규장애인 복지서비스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진주시를 포함해 8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신규 발굴장애인 바로지원 서비스'를 통해 미등록된 장애인을 발굴하고 신규등록 장애인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가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 전했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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