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저소득층 틀니 및 보철, 임플란트 시술비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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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저소득층 틀니 및 보철, 임플란트 시술비용 지원

2월 26일부터 3월 6일까지 신청

  • 승인 2024-02-26 15:49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보건소 전경
합천군보건소 전경<제공=합천군>
경남 합천군은 치아 조기상실로 음식물 섭취가 어려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틀니 및 보철, 임플란트 시술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합천군에 주소를 둔 40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자 ▲저소득 위기가구원(가구주 포함) ▲건강보험료 하위 50%(2024년 1월 기준, 직장가입자 12만5000원 이하, 지역가입자 6만7500원 이하) 저소득층이 해당된다.

65세 이상 어르신 틀니(전부, 부분)의 경우 7년 내에 건강보험 틀니로 제작한 적이 없어야 한다.

지대치보철(편악3개,양악6개), 임플란트는 1인당 평생 2개 지원된다.



또한 40~64세 저소득층은 비 급여 부분인 틀니, 보철, 임플란트를 일부 차등 지원한다.

특히 작년 하반기부터 60~64세 임플란트 지원사업이 추가돼 임플란트 필요자는 대상자 자격 기준에 따라 70만 원~100만 원(최대 2개)까지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신청은 2월 26일부터 3월 6일까지 신분증과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주민등록등본 등 필요서류를 갖춰 합천군보건소, 북부·초계 ·삼가보건지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대상자로 확정되면 관내 희망하는 치과의료기관에서 시술받을 수 있다.

한편 합천군은 지난 27년 간 2468명이 혜택을 받았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합천군보건소 건강증진담당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합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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