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요양병원 퇴원 노인에게 보건·의료, 주거, 요양·돌봄 등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해 원래 살던 집으로 건강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진천효병원은 퇴원 예정 환자 중 사회·경제적 형편, 신체 기능 수준 등을 파악해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진천군으로 연계한다.
또 군은 병원으로부터 의뢰받은 대상자의 정보와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형 방문 의료와 일상생활 돌봄 서비스를 통합 지원한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오늘 진천효병원과 협약을 통해 요양병원 퇴원환자들이 안전하게 지역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성철규 기자 scg2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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