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인구감소지역 대응회의 개최

  • 전국
  • 부산/영남

하동군, 인구감소지역 대응회의 개최

4대 전략 27개 사업에 사업비 1284억 원 편성

  • 승인 2024-02-21 11:11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인구감소대응1
하동군, 인구감소대응회의 개최<제공=하동군>
경남 하동군은 지난 1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하동군 인구감소지역대응 시행계획(안)' 심의를 위해 올해 첫 인구감소지역대응 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5월 설치된 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해 당연직 위원 5명, 위촉직 위원 12명으로 구성돼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변경, 추진실적 점검·평가 등을 수행한다.

이번 회의에선 2024년 인구감소지역 대응 시행계획(안) 심의와 '미래를 위한 진화-완화·개방형 로컬라이프 플랫폼'이라는 비전 아래 만들어진 4개 분야 27개 사업 추진상황 보고가 이뤄졌다.

또한 위원장을 필두로 '생활인구 확대를 통한 인구활력 증진', '로컬라이프 지향 청장년 정착 촉진',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인구유출방지댐 조성'의 목표 달성을 위한 다양한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하동군 2024년 인구감소지역대응 시행계획(안)은 4대 전략 27개 사업에 총 사업비 1284억 원이 편성돼있다.

백종철 부군수는 "인구감소, 지역소멸은 하동만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하는 과제라고 생각한다"며 "본 안건에 대한 위원들의 토론과 고견을 통해 하동군 인구감소지역 대응 시행계획의 내실화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인구정책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밝혔다.
하동=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송악면, "가을꽃 향기 만끽하세요"
  2. 축구부 학부모에게 3천만원 편취한 대학 전 감독 실형
  3. 대전 초등학교 학부모 운영위원이 교권침해, 교사들 사퇴 촉구
  4. 대전천서 물고기 1600마리 집단폐사…"탁해진 색깔과 악취"
  5. 베이스볼드림파크 공정율 64프로…‘내년에 만나요’
  1. 제12회 자원봉사 어울림 한마당
  2. 숙취운전 통근버스가 화물차 추돌… 10명 다쳐
  3. 충남교육청, 유아 나이스 연수 개최
  4. 대전 학생들 전국 과학대회서 두각… 노벨과학 꿈키움 프로젝트 효과 톡톡
  5. 응급실 가동률 충남대병원 32%·충북대병원 18%

헤드라인 뉴스


응급실 가동률 크게 줄어… 충북대병원 18.8% ‘전국 최하’

응급실 가동률 크게 줄어… 충북대병원 18.8% ‘전국 최하’

충남대병원의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응급실 가동률이 32.4%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2월부터 시작한 의정갈등으로 전공의가 사직하면서 진료 역량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의원이 19일 공개한 전국 16개 국립대병원이 제출한 응급실 가동률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8월 말 국립대병원 응급실 가동률(병상 포화지수)은 평균 46.7%이다. 지난해 평균 응급실 가동률 70.5%보다 23.8%p 감소했다. 특히, 충남대병원과 충북대병원에서 가동률이 크게 떨어졌다. 응급실 가동률이 가장 낮은 곳은 충..

현실감 떨어지는 공공임대주택…10평 이하 절반이 `공실`
현실감 떨어지는 공공임대주택…10평 이하 절반이 '공실'

공공임대주택이 실거주자들의 주택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이 공실 중 절반은 전용 31㎡(약 9.4평) 이하의 소형평수인 것으로 조사돼 현실적인 주택 수요에 맞게 면적을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충남의 공가 비율은 전국에서도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고, 대전과 세종, 충북의 공가율도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의원(충남 아산시갑)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제출받은 'LH 임대주택 공가 주택수 및 공가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4년 8월 기준 L..

국내 유일 특수영상 특화 시상식 `대전특수영상영화제` 팡파르
국내 유일 특수영상 특화 시상식 '대전특수영상영화제' 팡파르

과학기술과 영상산업이 결합한 국내 유일의 특수영상 특화 시상식인 '대전 특수영상영화제(Daejeon Special FX Festival)'가 9월 20일부터 9월 22일까지 카이스트 및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영화진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영화제는 국내에서 상영된 영화와 드라마 중 우수한 특수영상 작품을 선정하고 제작에 기여한 아티스트들과 배우를 시상하는 행사로 2019년부터 개최된 대전 비주얼아트테크 어워즈를 지난해 대전특수영상영화제로 확대 개편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폭염 날리는 가을비 폭염 날리는 가을비

  • 베이스볼드림파크 공정율 64프로…‘내년에 만나요’ 베이스볼드림파크 공정율 64프로…‘내년에 만나요’

  • 독감 무료 접종 내일부터 시작…‘백신 점검 완료’ 독감 무료 접종 내일부터 시작…‘백신 점검 완료’

  • 귀경 차량들로 붐비는 고속도로 귀경 차량들로 붐비는 고속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