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지환 박사 |
안지환 회장은 2024년 1월 1일부터 임기 1년의 임기를 시작했다. 한국에너지학회 역대 첫 여성 학회장이다.
안 회장은 1988년 지질자원연에 입사해 탄소광물화사업단장 등 자원순환연구 관련 보직을 거쳤으며 국내 자원공학분야 1호 여성과학자로 주목을 받았다. 2013년 과학유공자로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안 회장은 "한국에너지학회가 기존 전통에너지산업에서 미래에너지산업으로 전환하면서 필요한 Climate(기후), Carbon(탄소), Clean(청정) 등과 밀접하게 연관되는 C-테크 산업의 증진과 기술 개발의 중심에서 탄소중립의 실현에 앞장서겠다"며 "기후위기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한 국내외 기술 활용의 산업 육성과 신시장 창출 방안을 목표로 혁신과 도전하고 에너지 미래융합 분야 세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에너지학회는 에너지 분야의 발전과 그 응용·보급에 기여하고 나아가 과학기술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두고 1992년 설립돼 현재 1100명가량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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