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2024년 모범음식점 35개소 신규·재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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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2024년 모범음식점 35개소 신규·재지정

  • 승인 2024-01-03 09:17
  • 수정 2024-01-03 14:27
  • 신문게재 2024-01-04 17면
  • 성철규 기자성철규 기자
군 청사 전경 (21)
진천군은 관내 식품접객업소 중 위생관리가 우수하고 좋은 식단 이행기준을 준수하는 등 음식문화 개선에 앞장서는 모범음식점 35개소를 신규·재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

신규 지정업소는 △예원한정식(진천읍) △한우설렁탕집(진천읍) △금당은(광혜원면) 등 3개소다.

모범음식점 지정은 음식문화개선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심의를 진행해 음식문화 개선, 위생, 서비스, 맛, 정책기여도 등의 항목에 대한 현장평가를 했다.

또한 군은 기존 모범음식점 32개소에 대해서도 점검을 병행했다.



신규 지정업소는 매년 정기적으로 현장평가를 해 행정처분을 내리거나 좋은 식단 실천 미이행 시 지정 취소의 조치를 진행하는 등 대표음식점의 음식문화 수준 유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의 혜택으로는 △모범업소 표지판 증정 △상수도 요금 감면 △시설개선사업 우선순위 부여 △시설개선자금과 운영자금 융자지원 우선 선정 △안내·홍보 책자 게재 등이 있다.

박영자 식산업자원과장은 "진천군을 대표하는 모범음식점인 만큼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최고의 맛과 위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올해 열리는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서도 진천군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성철규 기자 scg2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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