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 12월 의원정책간담회 개최 모습 |
서산시의회, 12월 의원정책간담회 개최
집행부 설명자료 3건, 의원 협의사항 6건 등 9개 안건 사전 협의
12월 27일 서산시의회(의장 김맹호)는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12월 의원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간담회에서는 집행부 설명자료 3건, 의원 협의사항 6건 등 총 9개 안건을 사전 협의했다.
시의회는 집행부로부터 △노인복지관,장애인복지관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 용역 추진(경로장애인과), △태안기업도시 연결 부남대교 유지관리 협약 체결(도로과), △서산시 특별교통수단 등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교통과)까지 총 3개 사안에 대해 청취했다.
이어 논의된 의원발의 안건 협의 사항에는 △촉법소년 기준 연령 하향 촉구 건의안(가선숙 의원), △서산시의회 소식지 발행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서산시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조례안(이상 김용경 의원), △서산시 항공방제단 운영 및 지원 조례안(안효돈 의원)으로 총 4개의 조례안이 포함됐다.
한편, 김맹호 의장은 "그동안 시민들을 위해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치는 의원들 덕분에 2023년 정책간담회에서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다."라며 "앞으로도 집행부를 비롯한 동료의원들 간에 더 많은 소통을 통해 2024년에는 더 나은 서산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서산시의회 김맹호,이수의,안원기,문수기 의원 고북면 주민들과의 간담회 개최 사진 |
서산시의회 김맹호,이수의,안원기,문수기 의원, 고북면 주민들과 간담회가져
주민들 애로사항 청취 및 관계 공무원과 간담회 진행 후 현장 방문
12월 27일 서산시의회 김맹호 의장, 이수의 부의장, 문수기 산업건설부위원장은 오후 1시 30분경 고북면 행정복지센터 1층 농업인상담소 회의실에서 고북면 주민들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 약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고북면에 소재하고 있는 폐기물 처리 업체로 알려진 (주)느티나무에 대한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의원들은 관계 부서로부터 고북면 농공단지 입주 계약 선정 절차부터 현재까지 진행된 행정사항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했다. 이어서 주민들의 민원사항에 대한 집행부의 대응과 답변 등 조치상황을 확인한 뒤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후 간담회에 참여했던 고북면 주민들로 구성된 폐기물 처리 업체 비상대책위원회 위원들과 시의회 의원들 그리고 관계 공무원 등은 함께 업체에 직접 방문해 현장을 살펴보고 환경피해 문제점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업체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피해를 끼쳐서 죄송하다. 최근 서산시에서 지시한 개선명령을 이행하기 위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조속히 마무리하여 보다 안전한 사업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시의회 의원들은 집행부 측에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업체와 고북면 주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더 나아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주문했으며, "관내의 다른 마을에서도 똑같은 일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지혜를 발휘하자"며 현장 방문을 마쳤다.
서산시의회 안원기 의원(가운데)이 지난 27일 죽성동 삼성아파트 주민들에게 감사패를 받고 있다. (왼쪽부터 김종수 주민대표회장, 안원기 의원, 이강배 죽성 3통 통장) |
안원기 서산시의원, 죽성동 삼성아파트 주민들로부터 감사패 받아
아파트 옹벽 벽화, 경로당 주민 운동시설 마련 등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
서산시의회 안원기 의원(국민의힘, 석남)이 12월 27일 죽성동 삼성아파트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감사패는 죽성동 삼성아파트 옹벽 벽화 조성, 경로당 주민 운동시설 마련 등 안 의원의 지역구 주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수여됐다.
죽성동 삼성아파트 주민 대표(회장 김종수)는 "안 의원이 애써주셔서 동네 미관을 해치던 옹벽이 새롭게 태어났다. 주민들의 민원을 해결해 주신데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라고 감사패 수여 배경을 밝혔다.
사업비 7,000만 원을 들여 완성된 139m 길이의 옹벽 벽화는 서산A지구 간척지 북쪽에 위치한 죽성동의 지역 유래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이 벽화는 과거 대나무 숲으로 가득했던 죽성동의 모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표현하였으며, 가을철 무르익은 벼의 모습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주민들은 이 벽화가 마을의 분위기를 밝게 만들어 주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며 큰 호응을 보내고 있다.
또한 안 의원은 경로당에 주민 운동시설을 마련하도록 힘써 주민들이 건강을 증진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주거환경 개선에도 기여했다.
안 의원은 "'주민을 이롭게!'라는 기치를 마음에 새기며, 이민위천의 마음으로 현장에서 함께하는, 현장에서 답을 찾는 주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이번 감사패 수여를 계기로 지역 주민들과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서산시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모습 |
서산시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법·제도 개선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서산시의회 환경 관련 각 법률 개정을 위한 연구모임 주최 대표 문수기 의원
서산시의회 환경 관련 각 법률 개정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문수기 의원)은 2023년 12월 27일 의회 정책간담회장에서「서산시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법·제도 개선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구모임은 서산시에서 발생하고 있는 각종 환경문제 [최근 서산지역에서는 ▲대산공단의 페놀 유출 ▲성연면 절삭유 유출 ▲부석면 칠전리 부숙토 살포 ▲폐기물 불법 유입 및 반출 ▲축산 분뇨 문제 등 각종 환경문제가 연이어 발생] 에 환경 관련 법령을 분석하여 미비점 및 문제점 등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찾고자 지난 6월 발족했으며 이번 최종보고회에는 박태현 교수(강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와 장혜진 변호사 등 환경법 및 환경소송 전문가들로 구성된 연구팀이 함께했다.
연구모임 대표인 문수기 의원은 "현재 서산시민의 건강권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으나 환경 관련 법률은 환경오염 문제의 복잡성과 시대의 요구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면서 "서산시를 비롯한 공권력은 환경 문제의 원인 규명, 책임자 처벌, 그리고 원상회복을 위한 대응에서 안일하고 미흡해 시민의 고통은 현재 진행형"이라고 말했다.
환경법 연구용역 연구팀은 환경오염 피해의 사전 예방을 위한 최적의 방안 및 서산시민의 생존권 및 건강권 확보가 필요하며 서산시의 환경문제의 원인으로 환경 관련 법률의 미비, 지자체의 환경 관리 역량 부족, 환경오염 발생 시 원인 규명과 책임자에 대한 적절한 대처의 부족 등을 지적했다.
이에 문수기 의원은 "서산 지역주민 권리 보장과 지자체의 권리확보와 대응 체계화를 위한 서산시 환경 관련 조례 제·개정함은 물론 법령 개정을 국회까지 제안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12월 27일 환경법 연구용역을 마무리하며 문수기 의원은 "서산시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법·제도의 근본적인 개선과 지방정부, 지방의회, 시민사회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협동하며 상호작용 할 수 있는 환경거버넌스가 필요하다"며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서산시의회와 서산시가 환경거버넌스의 역할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 연구모임에는 문수기, 강문수, 안효돈, 이경화, 조동식, 최동묵, 한석화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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