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장학생 선발은 지난 10월 선발 공고?접수해 장학생선발심의위원회를 거쳐 7개 장학분야에서 최종 선발해 총 3억 2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분야별로는 △특기장학생(체육, 예능, 기능, 효행) 11명 500여 만원 △다문화 장학생 3명 150만 원 △학력신장 인센티브 11명 330만 원 △청소년꿈드림 5명 150만 원 △우수학생 인센티브 38명 3천120만 원 △성적우수 장학금 205명 2억 5천520여 만원 △고3 응원 장학금 701명 1천400여만 원이다.
송기섭 이사장은 "진천군장학회가 많은 분의 성원에 힘입어 금년도에 진천군장학회 설립 30주년이라는 기념비적인 순간을 맞이하게 됐다"라며 "올 한해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진천군장학회가 지역을 대표하는 인재 육성의 발원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1993년 7월 설립된 (재)진천군장학회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도 100여 기업, 단체, 주민들이 장학금 기탁에 참여, 올해에만 총 1천218명에게 4억 6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금 후원 문의는 진천군장학회 사무국(☏043-539-7714)으로 연락하면 된다.
진천=성철규 기자 scg2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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