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원 영남강철 대표이사와 설동호 대전교육감이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교육청 제공 |
영남강철은 지역 우수 중소기업으로 2014년부터 매년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올해로 10년째 지역 학생들의 후원자 역할을 하며 누적 기부금 1억 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최재원 영남강철 대표이사는 "우리지역 학생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학업에 전념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기 시작했는데 벌써 10년이 됐다니 감회가 새롭다"고 전했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영남강철에서 후원해 주신 장학금으로 10년간 100명의 장학생에게 총 1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었다"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오랜 시간 꾸준히 장학금을 후원해 주신 영남강철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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