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대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장래숙)는 대전지역 초·중·고 학교장과 교육복지사 20여 명을 초청해 '2023년 학교지원단 위촉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학교지원단은 학교장을 대상으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와의 협력 관계를 통해 학교 부적응, 학업중단 등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해 구성된 조직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대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청소년 지원사업에 대해 알아보고 위기청소년 조기 발견과 개입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장래숙 센터장은 대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다양한 사업을 소개한 뒤 “많은 청소년이 자신의 문제를 과도하게 걱정하면서 크게 좌절할 수 있는데 이번 학교지원단 간담회를 계기로 학교 선생님들이 힘들어하는 청소년이 있을 때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의 협력으로 청소년에게 상담과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면 심리적인 안정을 빠르게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참석한 학교장들에게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한편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심리상담과 교육, 복지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청소년상담전문기관으로, 24시간 청소년 전화 1388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 홈페이지(www.dj1388.or.kr)를 통해서도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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