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40주년 명석고 '설립자 박주석 박사 흉상' 제막… 기념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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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40주년 명석고 '설립자 박주석 박사 흉상' 제막… 기념행사 성료

  • 승인 2023-11-22 17:20
  • 수정 2024-02-13 10:57
  • 신문게재 2023-11-23 7면
  • 임효인 기자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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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진행된 명석고 개교 40주년 기념식에서 설립자 박주석 (왼쪽에서 네번째) 박사의 흉상 제막식이 거행됐다. 명석고 제공
학교법인 유명학원 명석고등학교(이하 명석고)가 개교 4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설립자 박주석 박사의 흉상 제막식과 함께 건학 이념을 되새겼다.

명석고는 21일 개교 40주년을 맞아 법인과 전·현직 교직원, 동문 등 교육공동체 구성원들과 만남과 화합의 장을 열었다. 40주년 기념행사는 기념영상 상영과 격려사, 기념사, 축사, 공로패와 감사패 수여, 장학금 전달, 흉상 제막식,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선 설립자 박주석 박사의 흉상 제막식이 거행됐다. 박주석 박사는 "나라와 겨레를 사랑하고 원만한 인격과 품성을 바탕으로 자아실현에 힘쓰며 나아가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는 유능한 인재를 육성한다"는 건학이념으로 1983년 11월 21일 학교 문을 열었다.

공로·감사패 수여식에선 명석고 설립 유공자 박주석 박사와 명석고 발전 초석을 김병태 2대 교장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감사패는 총동문회 설립에 기여한 명석고 1기 졸업생인 황경철, 윤정훈, 윤정철, 이재걸, 김성영에게 돌아갔다. 11기 졸업생 강인구와 40기 강기훈은 '아름다운 명석가족 감사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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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자 박주석 박사
박주석 박사는 이날 "40년이 지난 오늘 명석고가 대전 동부권의 명문 사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교직원 여러분의 노력과 헌신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기념식을 통해 명석인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고 앞으로의 100년은 더욱 아름답고 행복한 일들로 꾸며지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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