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1인 미디어 시대를 발맞춰 중요 커뮤니케이션 채널인 유튜브를 이해하고,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농업인을 양성해 농가의 경쟁력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교육 현장에서는 유튜브 콘텐츠 제작·활용에 관심 있는 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 제작 및 편집 △홍보 마케팅을 위한 유튜브 채널 만들기 △유튜브 영상 업로드 방법 △효과적인 홍보와 마케팅을 위한 유튜브 활용법 등 교육생들이 실제 적용 가능한 마케팅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교육 후 지역 농업인들이 직접 제작한 동영상으로 효과적인 농산물 홍보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유튜브나 사회 관계망(SNS) 플랫폼에 익숙한 소비자들을 겨냥한 홍보와 마케팅 전략이 더욱 필요한 시대가 됐다"라며 "우리 농업인들도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홍보와 마케팅으로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농식품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해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진천=성철규 기자 scg2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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