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성(왼쪽) 충남경찰청장과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9일 교육청 접견실에서 학생 마약류 예방 활동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충남교육청 제공] |
이번 협약은 최근 마약류 관련 범죄 및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이 마약으로부터 보호받고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학생 마약류 예방교육 자료 공유 및 강사풀 지원 ▲홍보·선도·캠페인 활동 합동 추진 ▲청소년 범죄 사안 공유 ▲마약류 범죄 등 청소년 범죄 관련 학부모·학생 대상 긴급사항 전파 및 필요 시 합동 대응 등에 협력할 방침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최근 10대 마약사범이 증가하고 있고, 마약이 학생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매우 치명적"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모든 교육공동체가 마약에 경각심을 갖도록 예방교육에 힘쓰고 안전한 학교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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