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교육을 통한 봉사인 육성=대전삼육중은 1학기와 2학기 각각 인성교육주간을 2회 운영하며 다양한 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학생들 인생의 중요한 멘토가 돼 줄 강사를 초청해 학생 눈높이에 맞는 강연과 학생 참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자신 돌아보기, 이웃 돌아보기 등 시야를 넓혀주고 있다. 또 이런 활동의 밑거름이 돼 줄 수 있는 활동으로 학생들이 주축이 돼 매일 3교시 종료 후 5분간 운영하는 명상의 시간을 운영한다. 운영의 주체인 학생들의 인성 함양에 밑거름이 될 뿐만 아니라 전 교직원들도 하루 중 5분간의 생각 숨 고르기 시간이 돼 학교 구성원 모두의 힐링하는 시간이다.
장수사진 찍어드리기 활동 모습. 대전삼육중 제공 |
▲자기 주도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한 특성화 교육=대전삼육중은 미래 먹거리 프로젝트의 줄임말인 '미먹 프로젝트'라는 명칭으로 차별화된 교과 교육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영어, 수학은 수준별 반 편성을 통해 학생 맞춤형 수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영어, 수학 모두 3단계로 수준을 나누어 소수의 인원으로 구성된 학생 맞춤형 교육을 통해 정기고사 때마다 결과를 반영해 반편성을 새롭게 하므로 좌절감이 아닌 성취감 고취를 통한 학습 능력 향상을 꾀하고 있다.
수학 과목에서는 수학 문화의 대중화를 위해 파이데이 운영과 수학 사진전 개최, 수학 보드게임 리그전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렵고 힘든 수학이 아닌 친근하고 쉬운 수학 문화 보급을 통해 학생들이 수학의 생활화를 꾀하도록 교육 시키고 있다.
영어 과목은 원어민 활용 영어 수업을 통해 학년별로 회화, 영작, 토론 등 세분화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여름방학 영어 캠프, 외국 학교와의 온라인 수업 교류, 다양한 영어 경시 대회 등을 통해 외국어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영어가 생활화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과학 교과는 다양한 과학 대회 운영을 창의 융합 사이언스 챌린지로 일원화해 과학의 날과 여름방학 과학 창의 캠프, 창의 과학교실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생활 속의 함께 하는 과학 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과학창의캠프 모습. |
대전삼육중은 이외에도 수업 전 매일 아침 15분씩 독서 시간을 갖고 있다. 등교 후 바로 하루의 일과를 시작하는 것이 아닌 독서를 통한 자신을 돌아보고 안정된 학습 분위기를 예열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다. 책 읽기가 과제나 의무가 아닌 자신들의 성장을 향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도서 선정에 있어서 자율성을 부여하고 있다. 다양한 책을 읽으며 다양성은 물론 독서의 수준도 높아지는 결과를 낳고 있어 긍정적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1인 1악기 교육을 통해 악기 연주회를 하고 있는 모습. |
1학년 1학기 자유학기제 모습. |
학년당 2개 학급의 소규모로 이루어진 학교다 보니 가족적이고 안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소규모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자유학기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우리 학교만의 기회로 만들어 나갔다고 볼 수 있다. 지필평가를 대신할 수 있는 다양한 진로탐색 프로그램과 인성 함양을 포함한 주제 선택프로그램, 각자의 끼와 재주를 펼칠 수 있는 예술체육 활동 등을 활발하게 실시해 높은 만족도를 자랑하는 자유학기제 교육 활동이다. 임효인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