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충남교육감이 30일 열린 안전한국훈련 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충남교육청 제공] |
교육청은 훈련 기간 동안 교육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에 대비해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한 재난상황을 전파하고 이에 대한 상황별 대처 능력을 강화하는 통합연계훈련 ▲학교 공사장 붕괴 사고 대응훈련 ▲학원 지진 발생 대응훈련 ▲학교 과학실 화재 발생 대응훈련 ▲현장체험학습 버스 교통사고 대응훈련 ▲복합재난(지진·화재) 대피 훈련 ▲심폐소생술 교육 및 훈련 등 다양한 주제로 토론 및 현장 훈련을 병행 실시해 학교현장 위기대응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1일에는 도교육청 직원과 함께 내포주민· 직장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및 훈련을 실시, 안전문화 실천 및 확산 운동을 전개하며, 3일까지 도교육청 중앙현관 안뜨락에서는 재난사진전, 학생안전그림그리기 입상작 전시회를 연다.
김지철 교육감은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안전의식과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365일 안전한 충남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내포=김성현 기자 larc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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