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전경. |
충남도는 현재까지 감염된 소를 살처분하고, 백신접종을 완료하는 등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4일 도에 따르면 이날 충남 당진 소재 농장 4곳과 서산 1곳이 소 럼피스킨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지역 내 발생 농가는 총 14곳으로 늘었다.
이에 도는 확산방지를 위한 긴급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3일까지 확진 판정을 받은 소 456두 모두 살처분을 하고 전체 7만9950두의 88%해당하는 7만 528두에 백신접종을 완료했다.
도는 추가적인 확산방지를 위해 긴급백신 독려 및 50두 미만 접종반을 편성, 접종을 지원해 백신접종률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내포=김성현 기자 larc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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