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은 19일 병원 1층 로비에서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선수를 초청해 팬 사인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대전한방병원) |
이번 행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사브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오상욱 선수와 대전 시민과의 만남을 위해 병원 1층 로비에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대기 줄이 길 정도로 많은 시민이 몰렸으며 참가자들은 오상욱과 사진을 찍는 등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김영일 병원장은 "대전대 출신으로 대전과 대한민국의 자랑인 오상욱 선수와의 자리를 대전한방병원에서 마련하게 돼 뜻깊다"라며 "오상욱 선수의 값진 땀과 노력이 잠시나마 보상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