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수 총무이사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서원 논산시의회 의장, 김종민 국회의원, 윤기형 충남도의원, 허명숙 논산시의원, 지역단체장 등이 대거 참여해 행사를 빛냈다.
김남우 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의 대회는 지역에 살고 있는 선·후배가 한데 어우러져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매년 개최되는 뜻 깊은 대회”라며 “본 행사를 통해 지역화합의 초석을 다지는 기회가 됨은 물론 오늘 하루 소속된 기수의 명예를 걸고 진정한 스포츠 정신에 입각해 정정당당히 경기에 임해주시기 바라며 아울러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1997년 창립된 연무선후배연합회는 1997년 1회 체육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봄, 가을 체육대회를 추진하다가 지난 2003년부터 봄에 한 차례만 대회를 갖고 있고,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과 연탄 나누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어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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