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연무선·후배연합회 체육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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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연무선·후배연합회 체육대회 ‘성료’

15개 기수 참가, 5개 종목 운동 통해 친목 다져
두리회 종합우승, 푸짐한 경품추첨 등 ‘호응’
김남우 회장, 지역화합 초석 다지는 자리 '기대'

  • 승인 2023-10-16 09:40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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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무선후배연합회(회장 김남우)가 주최·주관한 ‘제34회 연무선·후배연합회 체육대회’가 15일 오전 10시 연무중학교 운동장서 회원과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강화수 총무이사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서원 논산시의회 의장, 김종민 국회의원, 윤기형 충남도의원, 허명숙 논산시의원, 지역단체장 등이 대거 참여해 행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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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체육대회는 15개 기수(초청기수 2개 기수)가 배구, 족구, 축구, 줄다리기, 계주 등 5개 종목 경기를 통해 선·후배간 화합과 친목을 다졌고, 푸짐한 경품추첨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남우 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의 대회는 지역에 살고 있는 선·후배가 한데 어우러져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매년 개최되는 뜻 깊은 대회”라며 “본 행사를 통해 지역화합의 초석을 다지는 기회가 됨은 물론 오늘 하루 소속된 기수의 명예를 걸고 진정한 스포츠 정신에 입각해 정정당당히 경기에 임해주시기 바라며 아울러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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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후배간 화합과 우정을 다진 체육대회는 족구, 계주 등에서 우승을 차지한 두리회(회장 이강복)가 종합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한편, 지난 1997년 창립된 연무선후배연합회는 1997년 1회 체육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봄, 가을 체육대회를 추진하다가 지난 2003년부터 봄에 한 차례만 대회를 갖고 있고,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과 연탄 나누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어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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