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전경. |
교육청은 학급당 학생 수를 초등학교 31명, 중학교 32명에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초·중학교 동일하게 28명으로 단계적으로 감축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19교를 신설 개교할 예정이고, 6교, 33실의 보통교실 확충 예산을 내년에 추가로 반영해 추진한다.
그동안 교육청은 ▲학교 신·증설 부지 부족으로 인한 배치시설 확충의 어려움 ▲교원 증원의 제약 ▲도내 일부 지역 개발 집중에 따른 학령인구 편중 현상 등 단기간 내 과밀 해소에 한계가 있는 상황 속에서도 학급당 학생 수를 연차적으로 감축해왔다.
또 과밀학교 해소를 위해 2019년부터 올해까지 초·중·고등학교 12교(495학급)를 신설·개교하고, 보통교실 49교, 257실을 확충했다.
내포=김성현 기자 larc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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