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국제교육원, 다문화세계시민교육센터, 다우리 캠프 운영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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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국제교육원, 다문화세계시민교육센터, 다우리 캠프 운영 호응

다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 감수성 증진 도모

  • 승인 2023-10-11 10:33
  • 수정 2023-10-11 15:54
  • 신문게재 2023-10-12 13면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국제교육원 다우리
충청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원장 김연화) 다문화세계시민교육센터는 5월부터 도내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들의 다문화 이해 감수성 향상을 위한 다우리 캠프가 호응을 얻었다고 11일 밝혔다.

이 캠프는 도내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들이 센터를 방문, 다양한 나라의 의생활, 식생활, 문화예술을 체험하는 캠프로 9월까지 초등학교 10개교, 중학교 5교 총 15개교 417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캠프를 운영한 것.

캠프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두근두근 글로벌 패션쇼, 지글지글 지구촌 셰프들, 방방곡곡 지구촌 문화 활동에 참여했다.

두근두근 글로벌 패션쇼에서는 다양한 나라의 전통 의상을 입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글지글 지구촌 셰프들에서는 필리핀, 멕시코의 전통 간식을 먹어보고 필리핀의 전통 음식을 만들고 먹어볼 수 있었다.



방방곡곡 지구촌 문화에서는 인도, 미국, 러시아 등 세계의 다양한 악기를 직접 연주해 볼 수 있었다. 다우리 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다문화 감수성을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캠프에 참여한 학교 교사들은 "캠프를 통해 학생들의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었다", "프로그램이 다양해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했다"라고 밝혔다. 학생들 또한 "필리핀의 전통 음식을 직접 만들고 먹어볼 수 있어서 재밌었다". "예쁜 의상을 입어볼 수 있어서 좋았다"와 같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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