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지역 명소를 알리기 위한 이번 행사는 한밭대·계룡산국립공원·대전시·유성구·수통골상인회 5개 기관·단체가 별밭에서 함께하는 축제라는 의미를 담아 '오색빛깔 별밭'이라는 부제로 진행된다.
행사는 14일 오후 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 3일까지 4주간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수통골 야외공연장에선 '수통골 숲속 콘서트'가 진행돼 대학생 동아리와 지역 동호회, 클래식 전문연주자, 시 낭송 등 지역 예술인이 참여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한밭대 인근 문화 관광 자연 자원의 아름다움을 담은 포토에세이 공모전과 지역 초등학생들이 참여하는 별밭축제 별자리 에세이 공모전도 진행한다.
행사 총괄을 맡은 우승한 LINC 3.0사업단장은 "수통골은 국립공원의 계곡유원지 중 유일하게 도시·대학과 인접해 있는 지역"이라며 "산·학·연·관·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덕분에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이곳에서 다섯 번째 개최를 맞이하게 됐다"고 밝혔다. 임효인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