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단국대·배재대, e스포츠 대학리그서 하위권 탈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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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단국대·배재대, e스포츠 대학리그서 하위권 탈출 '실패'

종합 6위 내 진입 시, 12월 전국 결선 출전 가능
현재 국제대·오산대·서울시립대·전남과학대 '공동 1위'

  • 승인 2023-10-07 21:52
  • 수정 2023-10-07 21:54
  • 윤주원 기자윤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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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대학리그 공식 유튜브 캡처.
'2023 e스포츠 대학리그' 본선 2일 차 경기에서 지역 대학들이 하위권 탈출에 실패했다.

7일 취재에 따르면 2023 e스포츠 대학리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keSPA)가 주관한 대회로, 전국 13개 대학 14개 팀이 참가해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 경기를 펼치고 있으며 이들 중 종합순위 6위 내에 진입한 팀은 12월 2일 열리는 전국 결선에 출전할 수 있다.

이날 대전을 포함한 전국에서 열린 본선 2일 차 경기 결과 국제대·오산대·서울시립대·전남과학대가 공동 1위를 기록했으며 지역대학인 KAIST는 6위, 배재대는 9위, 단국대는 13위를 기록했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된 배재대와 단국대의 경기에서 단국대가 승리했으며, 같은 시간 KAIST와 서울시립대의 경기에서는 KAIST가 패했다. 이어 열린 KAIST와 배재대의 경기에서 배재대가 패하고, 같은 시간 단국대는 조선이공대에 졌다.



이어 단국대는 동아대(Game crew)와 경기에서도 졌고, 배재대도 동아대(부이하삼)에게 승점을 내줬다. 같은 시간 KAIST는 조선이공대에 승리했다.

이로써 KAIST와 배재대 단국대는 승점 4점, 2점, 1점을 각각 기록했다. 남은 승점 획득에 따라 전체 순위에 영향을 줘 전국 결선 진출 결과가 달라진다.

다음 경기인 본선 3일 차는 오는 28일 대전드림아레나와 전국에서 오프라인으로 열릴 예정이다. 온라인으로는 중도일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윤주원 기자 sob2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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