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M.O.D.E 동아리 회원들이 9월 9일 청주대 PLAY LIST 동아리 회원들과 학교 대항 교류전을 마치고 대전드림아레나에서 단체 사진을 찍는 모습. 사진=단국대 M.O.D.E 제공. |
전국 13개 대학 14개 팀이 참여한 2023 e스포츠 대학리그 본선 2일 차 경기가 오는 7일 대전을 포함해 전국에서 동시에 진행될 전망이다.
5일 대전드림아레나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keSPA)가 주관하는 e스포츠 대학리그 전국 본선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종합 6위 내에 진입해야 오는 12월 2일 열리는 전국 결선에 출전할 수 있다.
9월 23일 1일차 경기는 국제대(1위), 수성대·전남과학대·오산대(공동 2위), 서울시립대(5위)에 이어 지역 대학은 KAIST(6위), 배재대,(8위), 단국대(9위)를 기록했다.
대전드림아레나는 지역민의 흥미를 위해 이번에도 편파중계를 진행한다. 1일 차 경기에는 단국대 학생들이 캐스터를 맡아 중계한 바 있으며, 10월 7일은 배재대, 11월 11일은 KAIST의 순서로 편파중계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7일 배재대가 출전하는 14시(vs 단국대), 15시(vs KAIST), 16시(vs 동아대) 경기에서 편파중계를 볼 수 있다. 중도일보 유튜브에서도 생중계를 시청할 수 있다.
단, 주관사의 촬영 여건에 따라 경기 방송 여부는 달라질 수 있다. 출전 선수 정보 등 자세한 내용은 e스포츠 대학리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주원 기자 sob2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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