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행복한 서산시 건설을 위한 다양한 활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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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행복한 서산시 건설을 위한 다양한 활동 추진

서산시 고북면 선후동지회 공원내 국화꽃길 조성 봉사
서산시, 버스정류장 등 1,204개소에 사물주소판 설치
서산시, 성연면 용난교 경관개선사업 준공
서산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 학부모교육"미래채움교실"개강

  • 승인 2023-10-05 09:20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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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고북면 선후동지회 공원내 국화꽃길 조성 봉사활동 모습


서산시 고북면 선후동지회 공원내 국화꽃길 조성 봉사활동



서산시 고북면 선후동지회(회장 신성준)에서는 4일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화황토공원에 국화꽃길을 조성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에 사용된 국화는 선후동지회가 서산국화축제 기간에 맞춰 지난 4월에 국화 4,000본을 직접 화분에 식재 관리해 온 국화들이다.



고북면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하던 분들의 모임인 선후동지회가 1996년 서산시청 앞에서 국화 전시회를 처음 시작한 것이 발전해 오늘날 서산국화축제로 발전했다.

이후 꾸준히 지역과 서산국화축제를 위해 봉사활동을 이어왔으나 회원들의 고령화로 올해 국화를 키워 국화황토공원에 국화꽃길을 조성하는 것으로 봉사활동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선후동지회 신성준 회장은 "잘 자란 국화를 보니 기쁘며, 올해 국화축제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 국화의 멋을 만끽하고 갔으면 좋겠다"며 국화축제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임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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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세정과와 징수과에 설치된 청렴으로 가는 업무 안내 유도선 모습


서산시, 청렴으로 가는 업무 안내 유도선 '눈길'

시민 불편 해소, 업무 효율성 증대, 청렴문화 조성 등 1석 3조 기대



충남 서산시가 세정과와 징수과에 설치한 '청렴으로 가는 업무 안내 유도선'이 눈길을 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유도선 설치는 세정과와 징수과가 같은 장소에 있음에 따라 야기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증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세정과와 징수과를 분홍색과 파란색으로 구분해 바닥 유도선을 설치하고, 자주 방문하는 재산세, 자동차세, 지방세 체납 등 업무별 위치를 표시해 시민들이 원하는 업무 창구로 바로 찾아갈 수 있도록 유도선을 조성했다.

특히 부서를 방문한 시민들과 공무원들이 청렴한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청탁은 휴지통에, 청렴은 마음속에''일상속 청렴, 변함없는 마음' 등의 청렴 문구도 유도선에 넣었다.

그간 세정과와 징수과는 지방세 상담 관련 방문이 빈번한 부서였으나 부서 구분 표시가 있음에도 민원인들이 부서를 잘못 찾는 경우가 많아 직원들이 반복적으로 위치를 안내해 왔다.

시는 이번 사업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증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현교 세정과장은 "세금 업무를 위해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불편함 없이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청렴하고 신뢰받는 세무행정 구현에도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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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일원에 설치된 사물주소판 모습(서산시 인지면 풍전리 인명구조함)


서산시, 버스정류장 등 1,204개소에 사물주소판 설치

야간 긴급상황 발생 시에도 사물주소판 설치로 안전 유지



충남 서산시는 긴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 정보 제공으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버스정류장 등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 1,204개소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사물주소는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조합해 건물에 해당하지 않는 시설물의 위치를 특정할 수 있는 정보를 말한다.

시는 버스정류장과 택시승강장, 육교승강기, 지진옥외대피장소, 소규모 도시공원, 비상급수시설, 인명구조함, 노상,노외주차장, 전기차충전소, 인명구조함 등 시설물에 주소로 번호를 부여하고 주소판을 설치했다.

특히, 시는 올해 전기차충전소에 처음 설치한 발광 다이오드(LED) 사물주소판이 야간에도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긴급상황 발생 시 시민의 안정성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주형 서산시 토지관리과장은 "공공장소 등에 설치한 도로명시설은 설치뿐 아니라 관리도 중요한 사항"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 편의 증진, 안전성을 담은 도로명 주소 시설 확충, 시설물의 유지관리를 위해 더욱 힘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2. 사업이 완료된 성연면 용난교 모습3
사업이 완료된 성연면 용난교 모습


서산시, 성연면 용난교 경관개선사업 준공



충남 서산시는 성연면 용난교 경관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성연면 용난교의 시인성을 강화해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도비 2천만 원과 시비 2천만 원 등 총사업비 4천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완료했다.

시는 조도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점등,점멸되는 태양광 교량 난간 커버와 교명주 커버를 설치해 주야간 시인성을 강화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했다.

서산시 관계자는"앞으로도 도비보조 사업 등 외부재원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경관개선으로 쾌적하고 활력있는 도시 이미지를 구축해 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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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 학부모교육 "미래채움교실"개강식 모습


자녀의 미래를 준비하는 부모수업

서산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 학부모교육"미래채움교실"개강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완택) 학부모지원센터에서는 10월4일 관내 초·중 학부모 180여명을 대상으로 서산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하반기 학부모교육 '미래채움교실'을 개강했다.

이번 '미래채움교실'은 △우리 아이 성교육 △내가 몰랐던 내 아이의 SNS △내 아이 위대한 힘을 끌어내는 영재 레시피 △우리 아이 경제교육 △어느날 갑자기 가해자 엄마가 되었습니다 △글 잘쓰는 아이들의 비밀 △어머니, 사교육을 줄이셔야 합니다를 주제로 10월4일부터 11월15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7회 진행된다.

이날 강연은 성교육 전문가인 구성애 강사를 초청해 자녀 성장 과정에 따른 성 이해와 올바른 성 가치관을 위한 부모의 역할과 자녀 성교육과정에서 궁금했던 사항에 대해 즉문즉답으로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요즘 아동 대상 성범죄가 늘고 있어 아이에게 어떻게 성교육을 시켜야될지 고민이 많았는데 아이의 성에 관한 지식과 돌발행동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주어 유용했으며, 특히 디지털 환경에서의 성교육에 대해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이완택 교육장은 "이번 교육이 자녀교육 역량을 키우고 자녀의 미래를 위한 부모 역할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살예방교육
인지중학교,'2023학년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교육 모습


인지중학교, 소중한 생명 우리 함께 지켜요

'2023학년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교육 실시



인지중학교(교장 차경숙)는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고자 전교생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서산보건소(강사 이선주)와 협력해 '마음건강을 증진해 생명존중 및 자아존중감 확립'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자살신호와 대처방안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선주 강사는 친구가 자살징후를 보였을 때 먼저 친구의 말에 경청해 주며 공감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혼자서 감당하는 것이 아닌 주변 어른이나 담임선생님, Wee클래스 선생님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자존감 증진 및 생명 경시 풍조 예방을 통해 자살 위기 상황을 사전 예방하고, 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해 실천하도록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인지중학교는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해 생명존중(자살예방) 교육을 매년 실시하며 사전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위기관리를 통해 자살을 조기 발견하는 등 예방에 힘쓰고 있다.

또한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적법한 사후 관리를 통한 자살전염방지 추진계획을 수립해 운영 중이다.

차 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인지중학교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인지중학교는 다양한 예방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소중한 삶의 가치를 알 수 있도록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건강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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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소방서, 전기 자동차 화재대응 훈련 모습


서산소방서, 전기 자동차 화재대응 훈련 실시



서산소방서(서장 김영환)는 전기 자동차의 보급 확대에 따른 화재사고 발생에 대비하고 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전기차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전기차 누적 등록대수는 '20년 134,962대, '21년 231,497대, '22년 389,855대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리튬 이온 배터리'를 동력으로 주행하는 전기자동차는 화재발생 시 1000℃ 이상의 급격한 온도상승과 열폭주 현상으로 화재진압 시 많은 시간이 소요되며, 감전과 재발화의 위험성이 높아 일반적인 소화방식으로는 진압하기 어렵다.

이에 소방서는 전기차 화재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기차 화재 특성 및 이론 교육 ▲전기차 화재 진압장비 사용법 ▲전기차 화재진압 동영상 활용 대응 방법 등 교육훈련을 진행했다.

김영환 소방서장은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수요 증가로 관련 사고가 많아질 것을 대비해 훈련을 진행했다"며 "변화의 흐름에 따라 화재 특성에 맞게 대응능력을 강화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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