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의료원 심뇌혈관센터 개소식 개최 사진 |
서산의료원 심뇌혈관센터 개소식 개최 사진 |
서산의료원 심뇌혈관센터 개소식 개최 사진 |
서산의료원 심뇌혈관센터 개소식 개최 사진 |
서산의료원 심뇌혈관센터가 26 일 문을 열고 진료를 시작, 향후 서산시, 태안군의 심뇌혈관질환 응급환자들이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
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 · 태안)에 따르면 26 일 오전 11시 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은 원내 본관 1층 로비에서 성 의원과 김태흠 충남도지사, 이기일 보건복지부 1 차관,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 임재준 서울대병원 공공부원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을 포함한 약 150 여명의 주민들과 함께 심뇌혈관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문을 연 서산의료원 심뇌혈관센터에는 총 7 명의 의사가 근무하게 되며, 이 중 서산의료원의 자체 인력 1명을 제외한 나머지 6 명 모두가 서울대병원에서 파견된 의사들이 근무를 시작하게 된다.
심뇌혈관질환은 골든타임 내 치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함에도 그동안 서산,태안에는 심뇌혈관질환과 관련된 의료 인프라가 부족해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가 많았으나, 이번 서산의료원의 심뇌혈관센터 개소로 인해 향후 서산시민, 태안군민들에게 심뇌혈관질환이 발생할 경우 골든타임 내 서산의료원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는 것이 성일종 의원의 설명이다 .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심뇌혈관질환은 골든타임 내 치료를 받지 못하면 사망에 이르는 만큼 제때 응급처치를 받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동안 서산, 태안 등 서부권 환자들은 관외 병원으로 가서 치료를 받아야 했다"라며 "이번 심뇌혈관센터 설치로 적절하고 빠른 의료 서비스가 가능해져 도민 생명을 보호하고, 의료 안전망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에서 성일종 국회의원은 " 기초자치단체 차원에서 심뇌혈관센터를 가지고 있는 경우는 전국적으로 거의 없는 우리 지역의 큰 경사" 라며, " 앞으로 우리 서산시민, 태안군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서산의료원의 심뇌혈관센터가 큰 역할을 하게 될 것 " 이라고 말했다 .
김태흠 충남지사는 "심뇌혈관질환은 골든타임 내 치료를 받지 못하면 사망에 이르는 만큼 제때 응급처치를 받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동안 서산, 태안 등 서부권 환자들은 관외 병원으로 가서 치료를 받아야 했다"라며 "이번 심뇌혈관센터 설치로 적절하고 빠른 의료 서비스가 가능해져 도민 생명을 보호하고, 의료 안전망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성일종 의원은 향후 2025 년까지 총사업비 약 500 억원이 투입되는 서산의료원의 신관 증축을 완료하고 심뇌혈관센터를 신관 내로 확대 이전하겠다는 계획이며, 이를 통해 서울대병원 의사들도 추가로 확보하고 , 진료 범위도 늘리겠다는 방침이다 .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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