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시리 업성마을회관에서 업성고, 업성초 앞을 지나 성환천으로 이어지는 업성천 구간은 그간 하천 범람으로 인한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으로, 홍수 및 범람 등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정비사업 추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2018년 2월 실시설계 착수를 시작으로 2021년 본격 착공돼, 총 6개 소의 교량과 1개 소의 박스암거 등의 구조물, 제방 및 잔디 식수 등의 정비 공사를 마치고 약 2년 7개월 만에 준공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박 의원의 21대 주요 총선 공약으로, 2021년 12월 행안부 특별교부금 10억원을 확보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했다.
박완주 의원은 "자연재해로부터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국가는 물론 지자체의 최우선 의무"라며 "업성천 주변 자연재해 위험 지역의 개선이 주민들의 인명 및 재산피해를 방지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며, 더 안전하고 편리한 천안, 실생활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천안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