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조림초, 인공지능 로봇 끝장 개발(해커톤) 대회 우승 |
예산조림초등학교(교장 김미향)는 9일 선문대학교 아산캠퍼스에서 진행된 2023년 인공지능 로봇 끝장 개발(해커톤) 대회 AI 기반 자율주행 자동차 부분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조림초는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역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교육과정에서 융합형 AI·SW 교육,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강조하고 있다. 저학년부터 기초코딩 방과 후 수업을 진행하고 있을 정도로 학생들의 미래역량 강화에 애를 쓰고 있다.
고학년 학생들은 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영재교육 프로그램에도 선발되어 배움과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충남 52개 초등학교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의 우승은 긴 시간 꾸준히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우기 위해 노력한 결과이다.
점심시간과 하교 후에도 학교에 남아 성실하게 대회를 준비한 6학년 4명의 학생은 이번 대회 참가를 통해 더 크게 성장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미향 교장은 "그 어려운 과제들을 우리 학생들이 해결하고 당당히 우승했다는 것이 대견하다. 자신 있게 꿈을 키워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다양한 분야에 걸쳐 도전과 성취를 이어가고 있는 조림초등학교, 학생들이 저마다의 꿈을 키워 미래의 주인공으로 자라가길 기대한다.
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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