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이장단연합회가 지난 25일 '제25회 가족 한마음대회'를 고창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하고 있다./전경열 기자 |
이날 행사는 심덕섭 고창군수, 임정호 고창군의회 군 의장 및 군의원, 초청 인사, 이장·가족 등 1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개회식에서는 마을 대표로서 평소 생활 속에서 이웃사랑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삶과 고창 사랑을 실천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활력 넘치는 고창에 공헌한 고창읍 서흥마을 김복수 이장 등 15명이 모범이장으로 선정돼 군수 표창을 받았다.
전북 고창읍 이장 선수들이 지난 25일 2인 3각 경기 승리를 다짐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전경열 기자 |
신연수 이장단 연합회장은 "지역 핵심리더로서 행정과 주민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이장님들이 소통과 화합의 뜻 깊은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장님들과 적극적인 행정과의 화합을 통해 군민 행복 활력 고창을 위해 더욱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화합대회가 고된 일을 잠시 잊고 이장님들의 단합과 화합을 다지는 즐거운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