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세계엑스포조직위, 산청국민체육센터에서 '혜민서' 운영

  • 전국
  • 부산/영남

산청세계엑스포조직위, 산청국민체육센터에서 '혜민서' 운영

내달 19일까지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 승인 2023-09-25 16:07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산청혜민서
산청혜민서<제공=경남도>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엑스포 기간 동안 부행사장에 위치하고 있는 산청국민체육센터에서 산청엑스포 '혜민서'를 운영한다.

조선시대 백성을 무료로 진료하던 애민정신을 재현해 현대화된 한의학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는 혜민서는 산청군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는 산청한방약초축제 대표 인기 프로그램이다.

입소문이 널리 퍼져 지금 이곳을 찾는 관람객은 하루 평균 1000명이 넘는다.

경남도한의사회 주관하에 매일 한의사 10여 명이 질환별 침, 약침, 부황, 추나 처방 등 환자별 맞춤형 한방진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안마의자, 하지순환기, 손마사지기, 수치료기, 탈모치료기, 젬셀나 등 의료기기와 일라이트 온열체험, 건식족욕과 반신욕체험, 세라젬체험 등 온열 및 건식기 등 바이오헬스산업을 한방과 접목한 미래 한의 의료를 체험 할 수 있는 기기가 100여 대 이상 행사장 곳곳에 배치돼 있다.

특히, 경락유주스티커붙이기, 사물탕첩지싸기, 향낭만들기 등 한방관련 체험 코너와 준이·금이 캐릭터와 함께 하는 산청네컷 셀프사진 촬영존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공간도 마련돼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산청엑스포가 국제행사인 만큼 관람객에게 최고의 선물을 드리기 위하여 특별하게 준비했다" 며 "스마트 프로그램으로 대형한방병원 못지않은 시스템을 갖추고 환자별 맞춤 진료로 체험을 넘어선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나와 가족의 건강을 찾고 인생 최고의 한방 체험을 지금 바로 산청엑스포 혜민서에서 만나보길 바란다" 고 덧붙였다.

한편, 혜민서는 엑스포 기간인 내달 19일까지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단, 오전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중식 및 진료 준비시간으로 운영을 하지 않는다.
경남=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송악면, "가을꽃 향기 만끽하세요"
  2. 축구부 학부모에게 3천만원 편취한 대학 전 감독 실형
  3. 대전 초등학교 학부모 운영위원이 교권침해, 교사들 사퇴 촉구
  4. 대전천서 물고기 1600마리 집단폐사…"탁해진 색깔과 악취"
  5. 베이스볼드림파크 공정율 64프로…‘내년에 만나요’
  1. 대전 중구 산성동 치과서 불…8명 대피
  2. 제12회 자원봉사 어울림 한마당
  3. 숙취운전 통근버스가 화물차 추돌… 10명 다쳐
  4. 충남교육청, 유아 나이스 연수 개최
  5. 대전 학생들 전국 과학대회서 두각… 노벨과학 꿈키움 프로젝트 효과 톡톡

헤드라인 뉴스


응급실 가동률 크게 줄어… 충북대병원 18.8% ‘전국 최하’

응급실 가동률 크게 줄어… 충북대병원 18.8% ‘전국 최하’

충남대병원의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응급실 가동률이 32.4%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2월부터 시작한 의정갈등으로 전공의가 사직하면서 진료 역량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의원이 19일 공개한 전국 16개 국립대병원이 제출한 응급실 가동률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8월 말 국립대병원 응급실 가동률(병상 포화지수)은 평균 46.7%이다. 지난해 평균 응급실 가동률 70.5%보다 23.8%p 감소했다. 특히, 충남대병원과 충북대병원에서 가동률이 크게 떨어졌다. 응급실 가동률이 가장 낮은 곳은 충..

현실감 떨어지는 공공임대주택…10평 이하 절반이 `공실`
현실감 떨어지는 공공임대주택…10평 이하 절반이 '공실'

공공임대주택이 실거주자들의 주택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이 공실 중 절반은 전용 31㎡(약 9.4평) 이하의 소형평수인 것으로 조사돼 현실적인 주택 수요에 맞게 면적을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충남의 공가 비율은 전국에서도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고, 대전과 세종, 충북의 공가율도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의원(충남 아산시갑)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제출받은 'LH 임대주택 공가 주택수 및 공가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4년 8월 기준 L..

국내 유일 특수영상 특화 시상식 `대전특수영상영화제` 팡파르
국내 유일 특수영상 특화 시상식 '대전특수영상영화제' 팡파르

과학기술과 영상산업이 결합한 국내 유일의 특수영상 특화 시상식인 '대전 특수영상영화제(Daejeon Special FX Festival)'가 9월 20일부터 9월 22일까지 카이스트 및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영화진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영화제는 국내에서 상영된 영화와 드라마 중 우수한 특수영상 작품을 선정하고 제작에 기여한 아티스트들과 배우를 시상하는 행사로 2019년부터 개최된 대전 비주얼아트테크 어워즈를 지난해 대전특수영상영화제로 확대 개편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폭염 날리는 가을비 폭염 날리는 가을비

  • 베이스볼드림파크 공정율 64프로…‘내년에 만나요’ 베이스볼드림파크 공정율 64프로…‘내년에 만나요’

  • 독감 무료 접종 내일부터 시작…‘백신 점검 완료’ 독감 무료 접종 내일부터 시작…‘백신 점검 완료’

  • 귀경 차량들로 붐비는 고속도로 귀경 차량들로 붐비는 고속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