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이 지난 22일 상하 테마체육공원에서 한데 모여 즐기고 화합하는 한마당인 '제31회 상하면민 한마당 화합잔치'를 개최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이날 행사는 상하면 민회 주관으로 노형수 고창군 부군수, 임정호 고창군의회 의장, 윤준병 국회의원, 김만기 전북도의회 부의장 등 1000여 명의 지역주민이 함께 했다.
기념식에서는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주민 모두가 관광전도사가 돼 고창을 홍보하는데 동참하기로 했다.
상하면 발전에 기여한 갈산마을 어수철 씨가 면민의 장을 수상했고, 군수 표창은 윤성중·김선희·노창득·박금옥 씨, 고창군의회 군 의장 표창에는 이성호·황정이 씨, 국회의원 표창으로 이학영·유미자 씨가 수상했다.
오후에 진행된 본 행사에서는 면민 노래자랑과 더불어 청소년 코믹댄스 페스티벌이 이어져 초등학생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이 참여하고 즐기는 화합의 행사로 진행됐다.
노형수 부군수는 "올해 유난히 길었던 장마와 무더위를 이겨내고 상하면민의 열띤 호응과 역경을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로 행사가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상하면민이 화합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군민 모두가 행복한 활력 넘치는 고창을 만드는데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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