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의회가 정부차원의 혹명나방 피해 대책 수립 촉구 건의안을 채택해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인 대책을 수립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부안군의회 제공 |
이번 임시회는 주요 사업장 방문을 비롯해 부안군 공모전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을 포함한 조례안 및 건의안 등 총 3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김두례 의원은 '부안형 치유농업 활성화 대책 마련'이라는 주제로, 이현기 의원은 '24년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대책 마련'을 주제로 5분 자유 발언에 나섰다.
특히, 부안군의회는 김원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정부차원의 혹명나방 피해 대책 수립 촉구 건의안'을 채택해 이상기후가 지속 됨에 따라 급증하고 있는 혹명나방에 대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인 대책을 수립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관계기관에 건의했다.
김광수 부안군의회 의장은 "이번 사업장 방문에서 군민의 생각과 입장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의정활동을 펼쳤으며 앞으로도 집행부에서는 사업을 시행할 때에 꼼꼼히 검토하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주길 바란다"며 "치솟은 물가로 인해 군민들의 마음이 무겁겠지만 서로 응원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행복한 추석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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