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 소상공인연합회와 고창군이 지난 20일 제3회 신활력·소상공인 경제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이날 행사는 2023년 마지막 신 활력·소상공인 경제 아카데미로 더욱 알차게 구성됐으며 1부는 소상공인을 위한 소상공인 민생현장 솔루션을 진행했다. 2부는 국제투자 전략가인 엄길청 교수의 '소상공인 경영실천전략'이란 주제의 강의가 열렸으며 경제에 관심 있는 군민·기관·사회단체장·기업·소상공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경제통상진흥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진행한 민생현장 솔루션은 소상공인과 기업인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경영·세무·위생·노무 컨설팅 및 소상공인 지원 안내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모시고 1 대 1 컨설팅을 진행해 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영 고민을 해결하는 계기가 됐다.
아카데미 세 번째 강연은 엄길청 국제미래학회 미래경영위원장의 '소상공인 경영실천전략'을 주제로 고금리 고물가 시대 속에서 소상공인들이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엄길청 교수는 급변하는 국제환경 속에서 한국 경제의 미래전략으로 '정부의 국제사회 변화 대응에 우선', '지역경제는 자립 자강의 시대', '공직자와 지역 상공인들의 협업', '경제 활성화에 주민 단합 절실', '고유한 지역 경제력 결집'을 꼽았다.
노형수 고창군 부군수는 "급변하는 국제환경 속에서 지역경제의 자립과 지역 상공인의 발전 방향을 제시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신 활력·소상공인 경제 아카데미가 고창군 경제인들의 소통과 대화의 장으로서 고창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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