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복철(왼쪽에서 두 번째) NST 이사장과 창의도전형 연구 아이디어 부문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ST 제공 |
이번 교류회는 출연연 박사후연구원의 우수한 연수성과를 공유하고 신진연구자 간 교류 협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 1부에선 연수성과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과 공모전 수상작 발표, 과학기술 분야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공모전을 공모전 창의도전형 연구아이디어 부문에선 한국건설기술연구원(건기연) 전길송 박사후연구원이 기저귀 내 초흡수 고분자의 재활용을 통한 방호용 스프레이 개발 성과로 대상을 받았다. 우수성과 우수사례 부문에선 한국재료연구원(재료연) 이수현·박성규 박사후연구원이 3차원 나노플라즈모닉 핫스팟 구조를 통한 고감도 라만 검출 플랫폼 개발 성과로 대상을 수상했다.
2부에선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 등 분과별 전문가를 통해 기술동향 토론이 이뤄졌다. 출연연 박사후연구원 출신 선배와 대화하는 시간도 주어졌다.
김복철 NST 이사장은 "박사후연구원들이 출연연에서 박사후연수과정을 거치면서 창의적인 신진연구자로 성장해 독립적인 연구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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