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가 지난 19일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부안군 제공 |
올해 24회를 맞는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은 사회복지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돕고 사회복지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사회복지사업법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날 행사는 부안군이 주최하고 부안군 사회복지협의회, 부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안군 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한 행사로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이현기 부안군의회 부의장, 김슬지 전라북도의회 의원, 나춘균 전북 사회복지협의회장, 사회복지 종사자, 사회복지협의회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
전북 부안군이 지난 19일 부안군청 광장에서 열린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유공자 표창을 하고 있다.가운데 권익현 부안군수./부안군 제공 |
2부 사회복지박람회에서는 부안에 살고 있는 청년들이 모여 만든 음악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부안복지관 종사자 밴드 동아리 라바의 공연 등 26개 사회복지 기관단체에서 각종 체험, 공연 등 부스가 마련됐다.
박람회는 다양한 복지체험을 통해 '함께 나누고, 함께 누리는, 복지놀이터'의 모토로 진행됐으며 이러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군민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해 복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이웃과 함께 하는 누리는 복지놀이터를 실현했다.
이춘섭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을 위해 애써주신 사회복지종사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촘촘한 복지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도움이 필요한 분들 곁에서 그분들과 함께하며 도움을 주기 위해 소임을 다하고 계시는 사회복지인들의 헌신과 열의에 감사드리며, 현장에서 노력하는 사회복지종사자분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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