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실에 따르면 총사업비 1조5010억원이 투입된 천안~아산 고속도로는 천안~당진 고속도로 사업의 제1차 사업 구간으로 천안시 목천읍~아산시 엽치읍에 걸쳐 20.57km의 4차로가 신설될 예정이다.
박 의원은 2015년 충남도와 함께 국토교통부를 설득해 천안~아산 구간 우선 착공과 더불어 추경을 통한 사업 예산 증액을 이끌어내는 등 초선 때부터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노력해왔다.
박완주 의원은 "천안~아산 구간 공사 첫 삽을 뜬지 8년 만에 개통하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이번 고속도로 개통으로 인해 기존 대비 주행 거리는 7.9km, 주행시간은 17분가량 단축되는 등 이용자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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