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 출전한 선수 590명, 임원 114명 총 704명의 선수단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금메달 69개, 은메달 54개, 동메달 54개 등 총 177개의 메달을 휩쓸며 스포츠 선진도시 천안의 위상을 드높였다.
특히 시는 30개 종목 중 15종목 1위, 4종목 2위, 4종목 3위를 차지하는 등 총점 3만2775점으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냈다.
한남교 천안시체육회장은 "종합 우승의 빛나는 성과는 시와 체육회, 임원, 선수들 모두 한마음이 돼 노력한 땀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더 좋은 여건에서 선수들이 훈련하고,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체육 거점 도시 천안'을 만드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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