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가 최근 순정 축협 한우 명품관에서 제60회 전북 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한 정읍시 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하고 있다./정읍시 제공 |
이번 해단식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김제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60회 전북 도민체육대회에서 종합 3위를 차지한 선수단을 축하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 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도민체육대회에 36개 종목, 632명의 선수가 출전해 타 시·군 개최 대회 출전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3위의 쾌거를 이뤘다. 일반부 경기 결과, 두 종목에서 1위를 차지했고 다섯 종목에서 2위, 두 종목에서 3위의 성적을 거뒀다. 또한 학생부에서는 배드민턴 1위, 세 종목에서 2위, 네 종목에서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번 해단식에서 이학수 시장은 일반부 종합우승의 값진 성과를 낸 단체줄넘기 이성숙 선수, 씨름 김혜인 선수와 도민체전 기간 동안 선수단 방문 격려 등 경기 운영 지원을 위해 노력한 시청 박가형 주무관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제60회 전북 도민체육대회에서 투지와 열정으로 경기에 임해주신 선수단과 체육회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연습에 매진하며 흘린 땀방울이 종합 3위라는 큰 결실을 맺게 돼 정읍시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고 말했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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