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가 흥덕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창군 제공 |
이날 심덕섭 고창군수는 경제상황 악화로 고충을 겪고 있는 농공단지 입주기업 대표들에게 격려를 전했다. 군과 기업의 동반성장을 견인할 지원정책 발굴을 통해 농공단지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단지 내 생산제품 우선구매, 근로자 인력 확보, 단지 내 환경정비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고창군 흥덕면 오호리에 위치한 흥덕농공단지는 2010년 조성돼 현재 17개 기업이 입주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입주기업체들의 고충을 듣고,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해 군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게 무엇인지 소통하는 자리였다"면서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고창군과 기업이 상생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