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의회 이길원 의원, 노인요양보호사 처우개선 촉구.

이길원의원 5분발언

이정순의원 발언

임종용의원발언

예산군의회 이길원 의원(국민의힘)이 노인요양보호사의 처우개선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길원 의원은 15일 예산군의회 제29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노인인구의 증가로 인해 노인돌봄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예산군 관내 가정방문노인요양보호사는 같은 업무를 수행함에도 특별수당을 지원받지 못하고 있어, 요양보호사의 사기 저하와 상대적 박탈감을 초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요양보호사의 장기근속은 10명 중 8명이 직장을 떠날 정도로 이직률이 매우 높았고, 이러한 낮은 장기근속 비율과 높은 이직률의 원인은 열악한 노동환경과 낮은 처우로 인해 비롯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더욱이 충남도는 올해 하반기 중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의 처우개선 방안을 마련한다고 하니, 이번 기회에 가정방문 요양보호사들의 실태를 파악하여, 어느 한쪽도 소외되지 않는 처우 개선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정순 의원은 장애인 평생학습관 건립 필요성 강조했으며, 임종용 의원은 내포출장소 행정서비스 확대 필요성을 주장했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