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지난 7월 1차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것으로,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확장을 지원하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약 44개 업체에 온라인 마케팅 비용 최대 5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현재 부평구에 소재한 소상공업체 중 온라인 마케팅(온라인, 모바일 앱 등)에 50만 원 이상의 비용을 지출한 2022년 연매출 3억 원 미만 소상공인이다.
다만, ▲2023년도 1차 사업 수혜업체 ▲소상공인정책자금 지원 제외 업종 및 사치 향락적 소비·투기 조장 업체 ▲대기업 운영 프랜차이즈 직영점 ▲휴업·폐업 업체 ▲비영리 사업자, 협회·단체로서 고유번호증을 발급받은 업체는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부평구청 경제지원과를 방문하거나 부평구청 누리집 고시 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부평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소상공인의 온라인 마케팅 비용 부담을 완화해 지역 내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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