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노인신문] 경찰 출신 초등 배움터지킴이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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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노인신문] 경찰 출신 초등 배움터지킴이 호평

김기득씨, 문정중에서 2년째 활동
현역 트로트 가수로 전국 순회공연도

  • 승인 2023-09-19 10:31
  • 수정 2023-11-09 11:09
  • 신문게재 2023-09-20 11면
  • 서혜영 기자서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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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중 배움터 지킴이 김기득씨.
대전 서구 둔산동 문정중학교에서 2년차 배움터지킴이로 근무하고 있는 전직 경찰관 출신인 김기득(경감· 69세) 씨는 어린이 보호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요즘 빈번히 발생하는 학교 내의 불미스러운 사고를 깊이 인식하고, 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학교 내외주변의 순찰을 강화함과 동시에 출입자 통제를 철저히 해 교사들로부터 호평받고 있다.

이어 김 씨는 전직 수사 경찰의 예리한 눈으로 그 경험을 거울삼아 어린이 지도와 함께 주변 실태 파악에도 중점을 두고 근무하고 있다며, 열과 성의를 다해 내 생애 마지막 봉사로 알고 열심히 지도 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지킴이 업무는 등하교 시간의 교통지도와 학교 내외 순찰, 출입자 통제, 어린이들의 폭력을 사전 인지해 그 예방과 선도하는 것들로 업무가 다양하지만 제일 어려운 것은 출입자 통제라고 말했다.



그러나 출입자의 통제를 철저히 하고 있어 이 학교 선생님들은 "전직 경찰관 출신의 지킴이 선생님이 근무하셔서 우리 교원들에게는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하면서 "이 학교의 교장 선생님도 전직 경찰관 출신이라 그런지 인사성도 바르고 항상 명랑하고 부지런하며, 주위 환경도 깨끗이 정리하면서 너무나 성실하게 근무해 주셔서 연말에는 표창이라도 상신해야겠다"고 말했다.

이수영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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