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덕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신동호) 사업단인 '놀라운 하루'가 대전 대덕구 한남로 61, 지하 1층으로 이전했다.
‘놀라운 하루’는 2023년 제1차 사업장 환경개선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대덕구청에서 자체부담금 3000만원과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중앙자산키움펀드(매칭금) 3000만원으로 노후 공간 개보수와 장비 교체를 지원받았다.
‘놀라운 하루’는 15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유 회의실과 누룽지, 커피, 소금빵 등을 판매할 수 있는 카페 공간으로 새단장을 마쳤다.
이전식 행사에는 최충규 대덕구청장, 오인탁 이사장, 김철민 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해 이전식을 축하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덕구지역자활센터는 장애인, 노인, 다문화가정 등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에서 큰 역할을 하는 기관인 만큼 앞으로 대덕구지역자활센터가 지역사회에서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동호 센터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놀라운 하루’ 이전식에 와주셔서 감사하다”며 “놀라운 하루는 23년 제 1차 사업장 환경개선사업으로 대덕구청과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의 도움 덕분에 이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신 센터장은 또 “새롭게 만들어진 ‘놀라운 하루’를 지역사회와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대덕구지역자활센터는 수급자와 차상위계층과 저소득 주민들에게 직업훈련, 자활교육, 직업알선, 자활근로 등을 통해 스스로 자활·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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