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한 이종환 의원./사진=부산시의회 제공 |
노 엑시트(NO EXIT) 릴레이 캠페인은 최근 마약범죄가 우리 사회의 심각한 문제로 인식됨에 따라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지난 4월부터 시작한 캠페인으로 마약근절 이미지 인증사진을 촬영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한 뒤 다음 2명의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정권 국회부산도서관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이종환 의원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분들께 마약의 위험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마약 없는 건강한 대한민국이 되는 데 마중물이 됐으면 한다"며, "아울러, 우리 부산이 마약청정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부산시의회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종환 의원은 '노 엑시트(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할 다음 주자로 조상진 부산시의원과 송현준 부산시의원을 지명했다.
한편 이종환 의원은 지난 8월 '부산시 마약류 폐해 예방 지원 조례'를 개정한 바 있으며, 주요 개정사항으로는 부산시의 마약류 폐해 예방 지원계획 수립을 '할 수 있다'는 임의규정에서 '해야 한다'는 의무규정으로 했다.
이에 부산시의 책임 강화, 마약 중독자의 연령이 낮아지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예방의 필요성과 효과가 큰 청소년 등 대상별 맞춤 예방교육 및 홍보사업 추진, 부산시의 추진사업으로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 및 재활 지원사업'을 신설함으로써, 부산시로 하여금 치료보호와 재활지원에 만전을 기하도록 조례 개정안에 그 내용을 담았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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