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4대폭력 예방 특별교육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서산시, 2023년 5급 이상 공직자 대상 4대폭력 예방 특별교육 실시
충남 서산시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공직자를 대상으로 4대폭력(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 특별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고위직을 중심으로 직장 내 건전한 성 가치관을 높이고 양성이 평등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김선경 방과후프로그램 개발연구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성평등한 직장분위기 조성과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고위직의 역할과 책임'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 대표는 ▲고위직 책임과 의무 ▲성폭력에 대한 편견과 오해 ▲2차 피해 보호 방안 및 사건처리 절차 ▲고위직 역할과 실천사항 등을 설명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내용 전달 위주의 강의에서 벗어나 소규모 토론식 교육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현장에서의 적용 시사점을 논의하고, 양성평등에 기반한 직장 문화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장 내에서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조성할 것"이라며 "평등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산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 추진 모습 |
서산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 추진
충남 서산시가 9월 첫째 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지난 6일 저녁 호수공원을 산책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레드서클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 시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측정과 건강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건강증진사업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어린이 댄스팀의 공연과 건강 체조 등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많은 시민의 동참으로 시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산시 성연생활문화센터 창작실 모습 |
서산문화재단, <2023 성연생활문화센터 체험프로그램> 개최
서산문화재단은 <2023 성연생활문화센터 체험프로그램>이 9월부터 12월 하반기 성연생활문화센터(서산테크노밸리 국민체육센터 3층)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성연생활문화센터는 지난 7월 10일 서산테크노밸리 국민체육센터와 함께 개관하였으며 생활문화 소모임 및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자 창작실·동아리실을 무료대관하고 있다.
<2023 성연생활문화센터 체험프로그램>은 서산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생활문화 체험 향유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사전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성인·초등학생·영유아 등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라인댄스 ▲라탄공예 ▲베이킹클래스 ▲바둑초급(초등) ▲오감놀이(3세~4세) 체험이 있으며 총 65명의 참여자를 모집했다.
서산문화재단 임진번 대표이사는 "서산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2023 성연생활문화센터 체험프로그램>이 접수 시작 당일부터 마감되는 등 서산시민들에게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라며, "서산시민들의 풍요로운 생활문화 활동 증진을 위해 생활문화센터 운영과 더불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기획·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산시 법률홈닥터 상담 공간 모습 |
서산시, 법률홈닥터 서산시 평생학습관 2층으로 이전
충남 서산시는 법무부 법률홈닥터의 상담 공간이 서산시 평생학습관 2층(서산시 안견로 252)으로 이전됐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법률홈닥터는 법무부 소속의 변호사 자격자인 '법률홈닥터'가 지방자치단체에 상주하면서 취약계층 시민들에게 1차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제공되는 서비스는 소송구조를 제외한 법률상담, 법 교육, 법률문서 작성 조력, 유관기관 연계 등이다.
법률상담 운영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희망자는 서산시 평생학습관 2층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지난 2015년에 법률홈닥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9년 연속 법률홈닥터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법률홈닥터는 5천 912건의 법률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했다.
시는 상담 장소에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법률홈닥터가 읍,면으로 찾아가는 법률상담을 조만간 추진할 예정이다.
최은환 기획예산담당관은 "시민들이 법률홈닥터 사업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산시 보건소에서 이동세탁 차량을 후원받아 어르신 섬김 빨래터를 운영하는 모습 |
서산시, 치매 어르신 섬김 빨래터 운영 첫 시작
충남 서산시가 지난 6일부터 치매 어르신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돕기 위해 처음으로 '치매 어르신 섬김 빨래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산시자원봉사센터의 이동 세탁 차량 후원으로 진행되는 치매 어르신 섬김 빨래터는 치매 어르신들이 평소에 세탁하기 어려운 이불, 패딩 등의 세탁물을 수거하고 빨래 후 가정으로 다시 배달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8월부터 희망자들의 신청을 받아 20가정을 선정했으며, 사업 추진 경과를 토대로 내년에는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불 빨래 서비스를 받은 한 보호자는 "여름철 냄새가 나던 이불에서 이제 향기로운 냄새가 난다. 깨끗하게 빨래 된 이불을 보니 오늘 밤은 개운하게 잠을 잘 수 있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리민자 건강증진과장은 "치매 어르신들이 깨끗하게 빨래 된 이불을 받아 보고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라며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산시 보건소에서 열린 물품 전달식 모습 |
서산시, 위생등급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 지원 물품 전달식 개최
충남 서산시는 지난 7일 서산시보건소에서 지난해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대표업소 78개소에 대해 인센티브 지원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표은용 한국외식업중앙회 서산시지부장, 김학수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서산시지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날 이완섭 서산시장은 위생등급 지정업소 대표자에게 인센티브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
인센티브 지원물품은 위생등급제 현판, 종량제 봉투, 주방세제 등 6종이며, 시는 이날 5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깨끗하고 건강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7년 5월부터 시행된 제도다.
영업자는 위생등급 평가를 신청하고 평가 점수에 따라 매우 우수, 우수, 좋음의 등급을 지정받으면 등급에 대해서도 홍보할 수 있다.
올해 지원 대상업소는 식품접객업소(일반음식점 34개소, 휴게음식점 39개소, 제과점 5개소)로 매우 우수 63개소, 우수 11개소, 좋음 4개소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깨끗하고 건강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제도에 참가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영업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외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산문화원에서 열린 노인 인권 및 학대 예방 교육 모습 |
서산시,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노인 인권 및 학대 예방 교육 실시
충남 서산시는 충남노인보호전문기관 주관으로 지난 7일 서산문화원에서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 인권 및 학대 예방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매년 증가하는 노인 인구와 함께 노인 인권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노인 인권 인식을 높이고자 진행됐다.
교육은 총 5시간에 걸쳐 노인 인권의 이해, 노인학대 사례, 노인 인권 감수성, 노인 존엄 케어의 이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실제 노인학대 발생, 노인복지시설 종사자의 신속한 대처를 통한 사고 예방 등 다양한 사례 중심 위주로 교육을 진행했다.
김영식 경로장애인과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돌봄서비스 일선의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주는 종사자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해 애쓰시는 종사자들이 긍지와 보람을 가지고 근무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강화하는 교육을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산시에 노인복지시설 117개소가 있으며, 2700여 명의 종사자가 신체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돌보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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