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레이싱 챌린지'… 16일 대전드림아레나서 개막

  • 스포츠
  • e스포츠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레이싱 챌린지'… 16일 대전드림아레나서 개막

프로 구단 '광동 프릭스, 리브 샌드박스, 락스 이스포츠, 미래엔세종' 출전

  • 승인 2023-09-10 13:47
  • 신문게재 2023-09-11 3면
  • 윤주원 기자윤주원 기자
20230906_772770739215
대전드림아레나가 개최하는 2023 레이싱 챌린지 포스터.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종목으로 펼쳐지는 '레이싱 챌린지'가 다가오는 16~17일 대전드림아레나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지난해 온·오프라인을 통해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대회다.

10일 대전드림아레나에 따르면 오는 16~17일 주경기장에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종목으로 '레이싱 챌린지'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다음 달 7일부터 서울시에서 열리는 '2023 카트라이더:드리프트 리그(KDL)' 본선 시작 전에 프로 선수들을 만나 볼 절호의 기회다.

앞서 2022년 5월 대전드림아레나에서 열린 '레이싱 챌린지'는 2000여 명의 방문객과 전 좌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에 더해 대전드림아레나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해당 대회 라이브 스트리밍 영상 조회 수는 이날 기준 누적 4만 회를 돌파했다.



이번 대회에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프로구단인 '광동 프릭스', '리브 샌드박스', '락스 이스포츠', '미래엔세종' 총 4팀이 출전한다.

경기는 유관중으로 이뤄질 예정이며 예매는 16일부터 인터파크를 통해서 할 수 있다.

현장을 방문하기 힘든 시민들은 중도일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로 경기를 볼 수 있다.

대전 드림아레나 관계자는 "전년도에 많은 화제를 일으켰던 레이싱 챌린지이기 때문에 기대가 크고 정규시즌 오픈전 상위 팀들이 참여함으로써 치열하고 색다른 느낌을 줄 수 있을 것 같다"며 "즐거운 시간을 팬들이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월 7일부터 12월 9일까지 서울시 소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열리는 '2023 카트라이더:드리프트 리그 (KDL)'는 게임사 '넥슨'이 주최하는 정규 대회로 국내에서 가장 오래 운영됐던 정규 e스포츠 대회인 '카트라이더 리그'의 후속 경기다.

윤주원 기자 sob2st@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학교 급식 파행 사태 초등학교까지 번지나…학부모 우려
  2. 행정수도특별법 드디어 국회 심사 돌입…충청 총력전 시급
  3. 국정과제 포함된 2차 공공기관 이전… 충남도 유치 재시동
  4. 수강 안한 의대생 위해 학칙 개정?… 개강 앞둔 지역 의대 구제 방안 고심
  5. 충남건설본부-전문건설업계 상생발전 방안 모색
  1.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개별1:1 지원서비스 제공지관 역량강화 특강
  2. "그린캠퍼스 조성"… 충남도-도내 7개 대학, 다회용기 사용 협약
  3. [2026 수시특집-우송정보대] 지역혁신 넘어 글로벌브랜드-K 선도… 전문기술인재 키운다
  4. '공연예술 특화도시' 세종시, 하반기에도 즐거움 가득
  5. 충남교육청 원문 공개율 87.4%… 전국 최고 수준

헤드라인 뉴스


의대생 유급 대신 특별학기?… 개강앞둔 지역대 구제방안 고심

의대생 유급 대신 특별학기?… 개강앞둔 지역대 구제방안 고심

2학기 개강을 앞두고 지역 의과대학들이 의대 정원확대 갈등 여파로 1학기를 수강하지 않았거나 시험을 치르지 않은 학생들에 대한 구제 방안을 고심 중이다. 당초 교육부는 미복귀 의대생에 대해 유급 처분을 지시했으나, 새 정부가 출범한 뒤 의대 정상화가 시급하다고 판단해 유급 대상자들의 2학기 복귀를 허용하면서다. 이에 따라 각 대학은 특별학기 개설이나 1학기 연장 등을 통해 정상 진급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방침이지만, 학사 일정 조정은 물론 학칙 개정까지 필요해 골머리를 앓는 분위기다. 19일 중도일보 취재 결과, 최근 교육부의 기조에..

`아산 경찰병원` 예타 통과로 건립 본격화… 300병상 규모 건립
'아산 경찰병원' 예타 통과로 건립 본격화… 300병상 규모 건립

충남 아산 경찰병원 건립이 본격화된다.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다. 충남도는 이번 예타 통과로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에 긍정적 영향이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도는 20일 임기근 기획재정부 제2차관 주재로 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아산 경찰병원 건립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전액 국비 사업인 아산 경찰병원은 총사업비 1724억원을 투입해 아산시 초사동 일원 경찰종합타운 내 8만 1118㎡ 부지에 심뇌혈관센터 등 6개 전문의료센터와 24개 진료과, 3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 수준으로 건립될 예..

충남도, 전국 최초 민간 참여 지역 모펀드 결성… 김태흠 "시너지 기대"
충남도, 전국 최초 민간 참여 지역 모펀드 결성… 김태흠 "시너지 기대"

충남도가 전국 최초 민간 참여 지역 모펀드를 결성했다. 도는 이를 통해 대한민국 미래 경제를 이끌 '유니콘'을 키운다는 계획이다. 도는 20일 소노벨 천안에서 김태흠 지사와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이대희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 김인태 IBK기업은행 부행장, 백남성 NH농협은행 부행장, 이동열 하나은행 부행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기업성장 벤처펀드' 결성식을 개최했다. 충남 기업성장 벤처펀드는 비수도권 벤처 투자 활성화를 위해 중기부가 실시한 모펀드 공모에 도가 선정됨에 따라 조성한다. 펀드 규모는 1011억..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드론테러를 막아라’ ‘드론테러를 막아라’

  • 폭염에도 가을은 온다 폭염에도 가을은 온다

  • 2025 을지훈련 시작…주먹밥과 고구마로 전쟁음식 체험 2025 을지훈련 시작…주먹밥과 고구마로 전쟁음식 체험

  • 송활섭 대전시의원 제명안 부결…시의회 거센 후폭풍 송활섭 대전시의원 제명안 부결…시의회 거센 후폭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