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 낚시연합회 회원들이 지난 4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부안군 제공 |
기탁금은 지난 8월 20일 제3회 부안컵 격포바다 민어 선상 낚시대회에서 수상한 상금을 회원 3명이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기부한 것이다.
부안군 낚시연합회 이병영 회장은 "전국의 낚시 마니아들이 차별화된 편의시설 등을 제공해 주셔서 해양관광도시 부안을 다시 찾을 수 있고, 낚시대회가 발전하고 있다"면서 "회원들이 대회에서 수상한 상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을 보니 너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대회 수상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면서 "부안군을 천혜의 관광자원과 다양한 해양 레저스포츠 중심지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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