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훈씨 |
3일 열린 '제23회 홍성마라톤대회' 하프코스에서 우승을 차지한 장지훈(35)씨는 우승 비결을 '뜨거운 응원'이라고 말했다. 올해 처음 홍성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장 씨는 언덕이 많은 난코스에서도 힘을 낼 수 있었던 건 함께 온 마라톤교실 회원들의 응원 덕분이라며 회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장 씨의 하프코스 기록은 1시간 17분 40초다.
장 씨는 "처음 홍성마라톤대회에 참가해 우승을 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라며 "코스에 언덕이 많아 어려움이 있었지만, 응원을 해준 감독님과 회원분들 덕분에 힘을 낼 수 있었다. 기회가 된다면 앞으로도 꾸준히 대회에 참석할 계획이고, 마지막으로 경기 내내 힘을 준 우리 클럽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