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수배 궁도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이 활쏘기를 하고 있는 모습 |
8월 31일부터 열리고 있는 2023괴산고추축제를 기념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도내 11개 시·군 선수 및 임원 300여 명이 참가했다.
경기에서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치러지며 시·군별 궁도인의 위상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경기 결과 단체전 1위는 청주시 약수정, 2위 충주시 탄금정, 3위 보은군 동학정이 차지했다.
개인전은 장년부, 노년부, 여성부로 나눠 치러진 가운데 참가 선수 모두가 진정한 궁도의 정신을 되살렸다.
그 결과 장년부 1위 청주시 약수정 이종근 씨, 2위 청주시 우암정 이연수 씨, 3위 보은군 동학정 김홍인 씨가 그 이름을 올렸다.
노년부는 1위 청주시 약수정 오영근 씨가 차지했고 보은군 동학정 박광용·김영식 씨가 그 뒤를 이었다.
여성부는 1위 증평군 삼보정 정유화 씨, 2위 충주시 탄금정 정미섭 씨, 3위 충주시 의림정 박선영 씨가 차지하며 각 고장의 명예를 드높였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송인헌 군수, 신송규 군의회 의장, 이태훈 도의원, 강영목 체육회장, 김덕중 충북도 궁도협회장 등이 함께해 이번 대회에 출전한 궁도 동호인들을 환영하고 응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