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영유아기 부모교육 '행복놀이터' 운영 사진. |
이번 교육은 충주시와 진천군을 거점으로 보호자들의 욕구를 파악하고 찾아가는 교육으로 주중과 주말로 나누어 직장인 부모들에게도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다양한 신체놀이, 교구놀이, 1:1 맞춤형 놀이코칭으로 아이의 기질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교육이었다"고 전했다.
홍석주 지부장은 "발달장애뿐 아니라 다양한 장애를 가지고 있는 가정과 부모들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장애인부모회는 지난해 충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공모를 통해 영유아기 부모교육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2년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영유아기 발달장애 조기발견 및 조기 개입을 위한 기본형 교육을 진행했다.
발달진단과 검사종류, 소아청소년 약물치료의 장단점, 행동중재 등으로 영유아기 부모와 보호자뿐 아니라 관련 기관 종사자들에게도 교육을 진행해 발달지연으로 고민하는 영유아기 보호자들을 이해하고 구체적 대안제시를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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